소개의 글기증자 헨리 더처(Henry Dutcher)의 장인 시드니 수이브( Sidney L. Suib)가 1947~1948년 한국에 파견되었을 당시 찍은 영상이다.
시드니 수이브는 1947년 초부터 1948년 9월까지 미군정청 보건부서(Department of Health-Engineering division) 보건공학 요원으로 한국에 파견되었다. 그는 16mm 카메라를 구매하여 한국에 있을 당시의 정경을 담았으며, 그의 사위 헨리 더처가 2023년 2월 영상 필름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기증하였다.
총 7개의 필름이 컬러 영상으로 복원되어 미군정기부터 정부 수립식까지 서울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.